AWS 자격증 시험을 예약할 때 한국어로 볼지 영어로 볼지 고민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한국어가 편하지만, AWS 서비스 문제는 번역 한 줄 때문에 조건을 다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어로만 보면 긴 시나리오 문제에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선택은 보통 하나입니다. 한국어로 예약하되, 애매한 문장은 영어 원문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AWS Certification의 시험 예약 안내는 시험 번역(현지화)을 신청한 응시자가 시험 중 영어 문제를 토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시험 화면과 제공 언어 정책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예약 전에는 AWS Certification 계정과 시험 예약 화면에서 원하는 시험의 언어 옵션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6월 기준 공식 안내에는 원문 토글 기능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 봐야 하는 사람
다음에 해당하면 한국어 시험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긴 지문을 영어로 읽으면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 AWS 서비스 이름은 영어로 알고 있지만, 조건 문장은 한국어가 더 빠르다.
- 문제를 풀 때 “요구사항”, “제약 조건”, “가장 비용 효율적” 같은 표현을 한국어로 읽는 편이 편하다.
- 시험 중 애매한 문장만 영어 원문으로 확인할 자신이 있다.
- 영어 시험으로 응시할 경우 ESL +30 accommodation 대상인지 별도로 확인할 계획이 있다.
AWS 시험은 서비스 이름 자체가 대부분 영어입니다. Lambda, S3, DynamoDB, CloudWatch, IAM 같은 단어는 한국어 시험에서도 그대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어 시험이라고 해서 모든 사고를 한국어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건은 한국어로 빠르게 읽고, 핵심 서비스 단어와 헷갈리게 번역된 문항은 영어로 확인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영어로 보는 편이 나은 사람
반대로 다음에 해당하면 영어 시험이 나을 수 있습니다.
- AWS 공식 문서를 주로 영어로 공부했다.
least operational overhead,highly available,eventually consistent,assume role,condition key같은 표현이 영어로 더 익숙하다.- 번역문을 읽으면 오히려 원래 AWS 용어가 무엇인지 되돌려 생각하느라 시간이 걸린다.
- 시험 중 토글을 자주 쓰면 흐름이 끊긴다.
특히 SAA-C03, DVA-C02, SOA-C03은 비슷한 서비스가 여러 선택지에 같이 나옵니다. 이런 문제에서는 단어 하나가 중요합니다. 영어 표현을 이미 익숙하게 읽는 사람이라면 영어 시험이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영어 원문 토글은 언제 쓰면 좋을까?
토글을 모든 문제에 쓰면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기준을 정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영어 원문을 확인할 만한 경우는 다음입니다.
- 보기 두 개가 거의 비슷하게 보인다.
- 한국어 문장에서 “사용한다”, “처리한다”, “연결한다” 같은 표현이 너무 넓게 번역되어 있다.
not,except,least,most,minimum같은 조건이 있는 것 같은데 한국어 문장이 어색하다.- IAM, KMS, DynamoDB 조건부 쓰기, SQS 재시도처럼 단어 하나가 정답을 가르는 문제다.
- 문제에서 비용, 운영 부담, 보안, 가용성 중 무엇을 우선하는지 애매하다.
반대로 바로 답이 보이는 단순 개념 문제까지 영어 원문을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토글은 보험처럼 써야지, 모든 문제를 두 번 읽는 도구로 쓰면 안 됩니다.
시간관리 기준
시험마다 문항 수와 시간은 다르므로, 정확한 시간은 예약한 시험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어떤 AWS 시험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식만 봅니다.
첫 번째 통과에서는 세 종류로 나눕니다.
- 바로 풀 수 있는 문제
- 보기 두 개가 남는 문제
- 조건을 다시 읽어야 하는 문제
1번은 바로 답을 고르고 넘어갑니다. 2번은 표시해두고 너무 오래 붙잡지 않습니다. 3번은 영어 원문 확인 후보로 남깁니다. 중요한 것은 초반에 어려운 문제 하나에 시간을 과하게 쓰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문항이 더 중요해 보이는지 응시자가 알 수 없으므로, 한 문제에 과도하게 묶이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국어 시험에서는 애매한 번역을 만났을 때 바로 토글을 누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먼저 문제의 목적지를 잡아야 합니다.
- 보안 문제인가
- 비용 최적화 문제인가
- 고가용성 문제인가
- 운영 부담을 줄이는 문제인가
- 장애 원인을 찾는 문제인가
이 기준을 잡은 뒤에도 문장이 애매하면 영어 원문을 확인하세요. 목적도 모른 채 영어 원문을 열면 읽는 시간이 늘어날 뿐입니다.
온라인 시험 언어와 문제 언어는 다르다
AWS Certification 시험은 Pearson VUE를 통해 제공됩니다. AWS의 시험 예약 안내는 온라인 감독 옵션과 감독 언어 정보를 따로 설명합니다. Pearson VUE의 AWS OnVUE 안내도 온라인 테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감독관과의 커뮤니케이션 언어, 시험 UI/안내 언어, 문제 언어가 같은 개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약 전에는 다음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 내가 예약하려는 시험의 문제 언어
- 온라인 감독을 선택할 경우 가능한 감독 언어와 시간대
- 시험 중 영어 원문 확인 기능이 해당 시험/언어에 제공되는지
- 시험 확인 이메일에 표시되는 시험명, 언어, 시간
이 부분은 화면과 정책이 바뀔 수 있으므로 발행 전에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ESL +30도 시험 언어 선택과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AWS Certification의 Before Testing 정책은 영어 시험을 보는 비영어권 응시자가 요청하면 30분 시험 시간 연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accommodation은 시험을 예약하기 전에 신청해야 하며, 한국어 시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붙는 기능이라고 보면 안 됩니다.
결론: 한국어로 예약하되 영어 단서를 버리지 않는다
한국어 시험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긴 지문을 한국어로 읽는 편이 빠르다면 유리합니다. 다만 AWS 시험은 번역문만 읽고 풀기보다, 서비스 이름과 핵심 동사는 영어 기준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시험 전 연습도 같은 방식으로 하세요. 한국어 문제를 풀다가 애매한 문장을 만나면 영어 키워드를 적어봅니다. assume role, conditional write, dead-letter queue, private endpoint, least privilege처럼 정답을 가르는 표현을 영어로 확인하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실제 시험에서도 토글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
- Schedule an AWS Certification Exam: https://aws.amazon.com/certification/certification-prep/testing/
- AWS Certification FAQ: https://aws.amazon.com/certification/faqs/
- Before Testing - AWS Certification Policies: https://aws.amazon.com/certification/policies/before-testing/
- Pearson VUE AWS OnVUE online testing information: https://www.pearsonvue.com/us/en/aws/onvue.html